4월 중순에 일상글을 작성하고, 5월은 쓰지도 않았다.
회고를 자주 하겠다는 나의 다짐은 어디로?
4월
4월 나머지는 SwiftUI 기초에 대한 공부를 했다.
덕분에 블로그의 상태가 그럭저럭 볼만해졌고, 공부용으로 만드는 앱도 나름 내용이 풍성해졌다.
4월 말에 잠시 Go언어에 빠져 공부를 했다.
최종 목표는 Go언어의 특징인 동시성과 병렬성을 살려서 서버를 하나 올려보는거 였지만,
iOS 공부만 해도 시간이 없....던게 아니라 너무 열심히 놀았다.
5월
4월의 마지막 주부터 2주간 Nano Challenge가 진행되었다.
포항 내려와서 갑자기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사람 이름과 얼굴을 워낙 잘 못 외우는 사람이라 사람들 이름을 기억해보고자 앱을 하나 만들었다.
Memoji Collector
에어드랍을 통해 미모지 카드를 손쉽게 공유하세요! 1. 자신만의 미모지 카드를 만든다. 2. 친구들과 에어드랍으로 쉽게 공유한다.
apps.apple.com
문제는 한동안 파이어베이스가 먹통인줄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유지보수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Mini Challenge2가 시작되었다.
6주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였다.
MC2에서도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중간에 페이스 조절을 못하긴 했지만, 굉장히 즐겁게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다.
GitHub - DeveloperAcademy-POSTECH/MC2-Team13-RnB
Contribute to DeveloperAcademy-POSTECH/MC2-Team13-RnB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Lottie를 직접 만들고, 적용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또한 무엇보다도 생선 손질이라는 굉장히 신선한 키워드로 프로젝틀 진행했다는 점이 앞으로도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다.
6월
6월 말에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팀원들로부터 여러가지 피드백을 받았는데, 마음에 드는 피드백은
'배워서 남주자'라는 마인드가 굉장히 좋았다라는 것이다.
팀원들 덕분에 내 피드백 스타일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MC2의 끝은 MC3의 시작이었다.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의 키워드는 '커뮤니티'다.
이 키워드로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또 어떤 성장을 할지가 기대된다!
최근엔
정말 배워야할 것들이 너무 많다.
앞으로 갈 길도 멀고, 7월은 진지하게 공부해보는 한 달이 되었으면 좋겠다.